밍브로네

잊기전에 적는 경주여행 에피소드4인전동카를타고 첨성대로 달려 주차하는 도중에 카메라 무리 발견 우와 촬영하는가보다 하고 사람들 지나가는 것을 보는데 음?? 이효리인가? 했더니 정말로 이효리였다. 썬글라스를 쓰고 있었고 스텝들에게 둘려쌓여있었고 아마 첨성대를 보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는지 바빠보여서 멀리서만 지켜보았다. 지인들에게 나 이효리봤어 했더니 싸인받으라고 했지만 부끄러워서 그러진 못했다. 아이들은 그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덥다고 제발 좀 가자고 떼를쓰는 바람에 지나가는 모습만 보고 우린 우리의 여행길을 지속했다. 대릉원 주차장인데,,, 검정색 옷뒤에 살짝 보이는 분이 이효리님(힌티에 조끼착용)인데 앞에 검정옷 남성분에게 가려서 버렸다. 한번 더 찍을가하다가 사진찍히는 인생도 마냥 좋지 않을듯하여 ..

월정교를 보고 교촌마을을 구경하러 가보니 교촌마을이라 불리는 곳에 첨성대도 대릉원도 천마총도 볼 수 있었다. 이곳은 경주역사유적월성지구라는 지칭이 있었지만 첨성대를 검색하고 오는 사람도 많을거 같은 생각이다.(나같은...) 경주는 이번에 세번째로 오게 된거지만 첫번째는 수학여행으로 왔으니 그냥 따라만 갔을 것이고 두번째는 20대초에 친구들이랑 갔던거 같은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번 여행은 신랑에게 경주나 가자! 하고 여행가방만 싼게 나의 모든 일이였으니 경주에 와서 지도를 보고 나서야 이곳이 교촌마을 첨성대 황리단길 대릉원 천마총 최부자집댁 경주향교등 볼거리가 몰려 있는 곳 이라는 것을 알았다. #문화관광해설사의집에서 얻은 지도로보니 한눈에 파악 하기 좋았다. 지리를 파악하느라 속전속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