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추억! 이효리 만났던 경주여행 첨성대 대릉원주차장! 천마완구문구백화점

잊기전에 적는 경주여행 에피소드

4인전동카를타고 첨성대로 달려 주차하는 도중에 카메라 무리 발견 우와 촬영하는가보다 하고 사람들 지나가는 것을 보는데 음?? 이효리인가? 했더니 정말로 이효리였다. 썬글라스를 쓰고 있었고 스텝들에게 둘려쌓여있었고 아마 첨성대를 보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하는지 바빠보여서 멀리서만 지켜보았다. 지인들에게 나 이효리봤어 했더니 싸인받으라고 했지만 부끄러워서 그러진 못했다. 아이들은 그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덥다고 제발 좀 가자고 떼를쓰는 바람에 지나가는 모습만 보고 우린 우리의 여행길을 지속했다.

 

대릉원 주차장인데,,, 검정색 옷뒤에 살짝 보이는 분이 이효리님(힌티에 조끼착용)인데 앞에 검정옷 남성분에게 가려서 버렸다. 한번 더 찍을가하다가 사진찍히는 인생도 마냥 좋지 않을듯하여 말았다. 왜 왔을가  궁금해서 이효리 경주 검색해보았더니 엄마와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이 방송한다는 기사가 있어서 여행온 것 임을 알았다. 아마 지금쯤은 방송을 했을건데 방송을 보진 못했다. 여행다녀온지 꽤 많은시간이 흘렸는데 뜬금 방송내용이 궁금해지는걸 보니 방송을 한번 찾아봐야겠다. 지나가는 배경에 우리가족이 나올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무튼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나만) 여행을 지속했다.

 

아이들과 첨성대 대릉원구경하고 카트를 반납하고 황리단길을 구경하고있는데 아이들이 보자마다 눈돌아가던 천마문구완구백화점 에 들렸다. 아이들에게 장난감 고르라고 하고 추억의 장난감도 보고 계산하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앞에 방송작가님이신데 누가와서 촬영한다고 양해구하고갔는데 누군지 아냐고 물어보셨다. 아마 이효리인거 같다고 이야기를했는데 5분뒤에 온다고,,, 그랫는데 5분뒤에 오지않았고 아이들은 또 제발 가자고 가자고 해서 가게를 나왔다. (지금생각해보니 조금 아쉬운 마음도 ^^) 아마 목요일 평일이여서 사람이 많이 없었고 촬영하기 수월한 하루 이지 않았을가 싶다.

 

10대 때 팬싸인회를 제외하고 연예인 그렇게 가까이본거 오랜만인데 신기한 마음이 들긴들었다. 

 

무튼 여행숭 생긴 에피소드. 이번여행에서 기억에 남는 일중 하나다.